목소리 변화 파킨슨병 초기 증상일까?
2025년 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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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 대상자, 활동보조인
언어영역
실어증, 마비말장애, 말실행증, 인지의사소통장애, 말더듬
상황
언어재활 준비 단계
난이도
기초적인 내용을 다룹니다

파킨슨병이란 무엇인가요?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은 알츠하이머 치매 다음으로 흔한 퇴행성 신경계 질환으로 중뇌 부위의 흑질이라는 신경세포가 퇴화하면서 도파민 생성이 줄어들고 이로 인해 기저핵의 움직임 조절 회로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움직임이 느려지고 강직되며 손 떨림이나 자세 불안정이 동반되는 운동 장애가 특징입니다.

파킨슨병에서는 어떤 말장애가 나타날 수 있나요?

파킨슨병 환자는 대체로 목소리가 작아지고, 말의 속도나 리듬 조절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이러한 말장애를 운동저하형 마비말장애라고 하며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자주 나타납니다.

 

발성 부전

목소리가 작아지고 힘이 빠지며, 기식성 음성이나 거친 소리가 섞이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 음성이 거의 들리지 않는 발성 불능증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말속도 조절의 어려움

발음 기관의 움직임 범위가 줄어들어 말이 빨라지거나 불규칙하게 몰아치는 현상(따발총 말하기)이 나타납니다. 이로 인해 발음이 부정확해지거나 한 번에 여러 음절을 말하는 듯한 말더듬이 생기기도 합니다.

파킨슨병으로 진단되었더라도 의사소통의 양상은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말 속도가 빨라지는 경우도 있지만 오히려 느려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다만 공통적으로는 말속도 조절이 어렵고 리듬이나 발화의 일관성이 흐트러지는 경향이 자주 관찰됩니다.

 

파킨슨병으로 진단된 경우 어떤 언어재활을 받나요?

파킨슨병 환자의 언어재활은 작아진 목소리를 키우고 말의 속도와 명료도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초기에는 발성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을 진행하며 짧은 문장을 크게 말하거나 벽을 밀거나 무게 중심을 주며 발성하는 연습을 통해 소리에 힘을 싣는 방법을 익힙니다.

말속도가 빠르거나 불규칙한 경우에는 어절 단위로 끊어 말하기, 강세 조절, 손가락 리듬치기 등 외부 단서를 활용한 속도 조절 훈련을 함께 적용합니다. 언어재활사는 환자가 스스로 말소리를 인식하고 조절할 수 있도록 거울, 녹음, 시각적 피드백 등을 활용해 훈련을 진행합니다.

파킨슨병은 서서히 진행되는 질환이므로 언어재활 역시 일상에서의 말 명료도를 최대한 오래 유지하고 환자가 자신의 말에 대한 통제력을 잃지 않도록 돕는 것을 중요한 목표로 설정합니다.

 

기능 저하를 늦추고 말소리를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

파킨슨병으로 인한 말장애는 단순한 움직임의 문제를 넘어, 목소리 크기, 말의 속도, 발음 명료도 등 전반적인 의사소통 능력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러한 변화는 시간이 지날수록 일상 대화에 불편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초기부터 체계적인 언어재활을 시작하는 것이 기능 저하를 늦추고 소통 기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언어발전소에서는 병원 언어검사지가 있다면 바로 언어재활을 시작할 수 있으며 검사 결과가 없더라도 초기 평가를 통해 현재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고 훈련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말소리의 힘을 오래 유지하고 일상에서의 소통 부담을 줄여갈 수 있도록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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